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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일탈

2013 카페&베이커리 페어 다녀오기 -1- (스크롤압박 주의)

by 은아비 2013. 10. 13.

지름신 강림한 카시오 디카 EX-JE10을 들고, 오후 늦게 킨텍스에 갔다. 오후 늦게 가긴 했지만 정말 다 못돌아보고 폐장시간이 될 줄은... ㅠㅜ 나름대로 득템도 했고... 만성피로와 귀찮음으로 인해 언제 이렇게 또 왔다갈까... 라서 혼자 털레털레 돌아다니기에 재밌긴 재밌는 시간이었다.


[인권보호를 위해 인물은 모자이크처리ㅋ]


매우 화창한 날씨. 놀러가기 좋은 가을날!!!


킨텍스 제1전시장 건물. 제2전시장까지... 한 15분쯤 걸리는 것 같다. 거리를 만만하게 봐서는 안될 일.


킨텍스 제2전시장 경관. 한산한 제1전시장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테이크아웃 용품 업체인 듯. 주요 커피전문점에 납품하고 있는 업체인 것 같았다. 언뜻 보면 다 비슷해보이는 크기지만 다들 1~2cm는 차이가 난다. 제품 설명서를 보니 어휴... 사업에 장난이란 없다.


뜨겁거나 차가운 음료의 온도로부터 손을 보호해주는 컵홀더. 다양한 디자인으로 익숙한 브랜드가 눈에 띈다.


음료를 담는 종이 케이스.


다양한 PP, PET용기들.


컵케익 브랜드. 컵케익을 구매할 수도 있었다. 근데 비쌌...


비주얼은 무지 이쁘다. 근데 난 저 컵케익 위에 크림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 ㅠㅠ



슈가공예 컵케익을 파는 곳. 쿠키도 파는 곳.


자연주의 식기를 모은 부스. 위의 사진의 식기들은 대나무섬유질과 옥수수파우더로 만들었다. 생분해되는 용기란 말씀!


돌을 식기로 사용할 수 있게 다듬었다. 자연의 결을 살리고, 인테리어에도 안성맞춤. 


나무로 만든 식기. 나이테를 느낄 수 있어 좋다. 어느 고급 레스토랑에나 가야 볼까말까한 식기들이 아닐까.



생분해되는 소재의 텀블러. 사고 싶었지만 이미 쓰고 있는 텀블러가 있어서 안샀다. 만져보면 점토가 굳은 느낌인데 견고하다.


수제초콜릿을 판매하는 부스.


매우매우 먹고 싶었으나... 좀 더 돌아보기로 하고 패스.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라던가? 양키캔들.


'초컬릿 황후'라는 브랜드의 초콜릿. 발효시켜 만든 숙성된 초콜릿으로 명함 뒷면엔 미셸 오바마에게 대접한 초콜릿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맛이 궁금해서 '황후의 추억'이라는 허브와 꽃잎이 들어가는 화이트 초콜릿을 먹었는데, 매우 깔끔한 맛이었다. 보통 당분이 들어가는 것들이 맛이 감칠맛이라고 해서 뒤에 달달하게 남는 맛이 있는데 그런 거 없이 매끈했다.


한 봉에 2000원. 고가지만 사먹을 맛나는 생초콜릿!


홍차와 다른 차 종류를 파는 AKBAR 아크바 라는 브랜드 인데, 시음했을 때 홍차라떼가 맛있어서 샀다. 커피 대신 회사에서 먹으려구 ㅋ


올리브 오일 제품. 올리브를 먹고 바르고 씻고... 올리브를 주 재료로 하는 생활용품 브랜드.


올리브 오일 종류. 나무상자에 담긴 선물세트가 13만... 얼마였더라? 엄마가 참 좋아했을 텐데...


아이디어 용품을 파는 디스이즈굿. 회원제로 아이디어 상품을 파는 것 같았다. 회원인 사람에게만 혜택이 간다는 뭐.. 그런 마케팅?


다미안 부스는 꽤 컸다. 분말에 티백도 취급하고 상품 종류도 여러가지라서 그런 듯 했다.


티 분말


버블티에 들어가는 재료들. 타피오카펄, 커들란젤리, 과일보바.


다미안의 아이디어 상품. 선물용 티백이다.



말린 차 잎 종류. 여러가지로 많았다.



차원료 전문회사 다미안ㅋ



<이 글은 '2013 카페&베이커리 페어 다녀오기 -2-'로 이어집니다.> 그래봤자 사진 나열ㅁㄴ아ㅓㅣㄷ가ㅓ히아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