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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일탈17

필라코리아2014 세계우표전시회 를 첫날 다녀옴 우표전시회는 좋아하는 전시회 중 하나인데, 사실 간 건 작년 정도? 2012였나 2013이었나... 전시회를 가보니, 예전에 쓰던 우표와 통화를 볼 수 있고 신기해서 '다음에 또 가야지' 하고 기억하는 전시회였다. 초등학교 때 친구와 편지를 주고 받는 것을 인연으로 삼아, 우정 유지에 꽤 지대한 공을 해주어서 편지도 그렇고 우표도 그렇고 참 좋게 생각하고 있다. * 우체국 택배상자에서 발견한 필라코리아 2014 이번에 간 우표전시회는 세계우표전시회라고 명명한 만큼, 작년보다는 더 큰 규모와 늘어난 체험부스가 눈에 띄었다. 거기에 더해 더욱 늘어난 사료(?)들도 학구적으로 보이게 했다. 또한 진짜 머리가 좋은 마케팅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PASSPORT 식의 우표와 일부인 수집하기! 는 나도 모르게 지갑에.. 2014. 8. 11.
2014 서울키덜트페어(SEOUL KID&ADULT FAIR 2014)를 다녀옴 세울~ 키덜트페어는 나름대로 기대를 하고 갔는데, 뭐랄까? 이게 전에도 했었던 페어인지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진짜 매니아 만을 위한 전시회였달까. 주로 피규어가 많아서(피규어를 구경하는 건 좋아하는데 굳이 사서 모으진 않음) 재미가 좀 떨어졌던 것 같다. 무언가를 사고, 그런것보다는 작품을 보고 감탄하는 식이 되었는데... 뭐 이런 분야도 있다는 걸 알아서 나름 만족. 피규어와 레고.. 는 아니고 레고 비슷한 PLAYMOBIL 사와 기념으로 산 무스토이(www.mustoy.com), 한번 빠지면 가계에 타격을 준다는 sonnyangel(www.sonnyangel.co.kr), 리라돌? 릴라돌? LILA 인형(www.liladoll.com), 강남점과 용산 아이파크몰점이 있는 레프리카(www.repl.. 2014. 8. 11.
웨타 워크숍 판타지 제왕의 귀환! 의 뒤늦은 후기 종종 소셜커머스에 들어가서 물욕을 채우곤 하는데, 웨타 워크숍도 그러다가 발견한 전시회였다. 판타지/무협/환상 뭐, 이런 키워드를 좋아라 하기도 하고. 특히 반지의 제왕에 나왔던 판타지적인 요소들을 실물로 볼 수 있다는 게 호기심을 자극했다. 실제로 갔을 때는 어른들보다는 어른+아이들의 가족동반 그룹이 더 많았지만... 뭐, 이렇게라도 애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준다는 점에서는 흐뭇했달까. 기억에 제일 남는 건 웨타 워크숍의 미친 퀄리티였다. 사람이 상상하기는 쉬워도 그것을 실체화 하려면 현실에서 표현해낼 수 있는 제작 스킬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와... 뭐랄까. 프로페셔널을 넘어서서 각각이 작품이라 꼭 판타지 영화 제작 현장에 있다가 나온 기분이었다. 그리고 영화 '괴물'에 나온 괴물의 초기 스케치.. 2014. 8. 9.
2014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의 뒤늦은 후기 작년에도 갔었던 것 같은데... 음. 요즘엔 사진 찍는 것보다 그 자리에서 눈으로 보고 즐기는 쪽이 더 좋아서(귀찮은 것도 있음) 남긴 사진이 별로 없다.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를 갈 때도 그런 마인드였던 것 같은데... 핸코페 보고나서 약속이 하나 있어서 이동해야하는 시간을 가늠하느라 사진 찍을 시간이 별로 없었다~ 쪽이 더 맞을지도. 입장 팔찌. 00랜드나 00월드를 들어가는 듯한 느낌. 부스 찍은 거라곤 달랑 이거 하나;; 사실 너~무 사람이 많았던 데다, 예전보다 더 늘어난 판매부스+체험부스 덕에 정신이 없었다.하나하나 꼼꼼히 볼 시간이 좀 부족하기도 했고. 그래도 득템 하나. 갤삼이 젤 폰케이스. 여러시간 공들여 맞춘 천피스 퍼즐에 빠져있을 때라서, 폰케이스는 하고 싶은데 딱히 클래식~한 느낌으로 .. 2014. 8. 9.